창원특례시 진해구 웅천동 북부마을은 지난 24일 토요일 10시 마을회관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대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웅천동 북부마을 대동회 회의에서는 2023년 활동경과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와 주요현안사항 논의 및 기타 건의사항 접수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참석한 마을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마을에 관한 관심과 협조, 화합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현국 통장은 겨울철 노인경노당 사용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마을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부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마을에서는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정월대보름날 대동회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 자치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인 마을 대동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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