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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9 00: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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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상점 등에서 성금과 물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 기부는 151, 6억원에 이른다.

코로나19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부터 도시락과 간식까지 다양한 품목의 물품이 꾸준히 전달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들도 백미와 간식을 기부하여 고통을 분담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에서는 드론방역을 재능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1천만원, 대영전자 1천만원, 창원시기독교연합회 1천만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엔티 마스크 3천매, 유니시티 마스크 5천매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 5두산공작기계는 한마음창원병원 방호복 및 마스크 구매비용 1천만원, 티지는 손소독제 540, 웰템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마스크 3천매를 기부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효성중공업 임직원 1천만원,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와 교회4개소(창원교회, 상남교회,한빛교회,가음정교회) 1500만원, 동성산업에서 189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기부했다.

 

그리고 지난 3일에는 세인엔지니어링 마스크 2천매 및 창원사랑상품권 500만원, 한마음창원병원 마스크 3천매, 창원시불교연합회 1천만원, LG전자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에 가전제품을 기부하였다.

 

이밖에 유니온 1억원, 창원상공회의소 57백만원상당의 방역물품 기업지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 1억원, 상화도장개발에서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으며, 익명의 시민 20만원, 익명의 시민 마스크 360매 등 소액기부자들의 크고 작은 후원 물품 및 성금도 이어지고 있다.

 

또 현동에 소재한 수약국 손소독제 100, 아이들과 미래재단 마스크 50, 창원시 새마을협의회 휴대용 손소독제 300, 창원시 의창·성산 새마을회 휴대용 손소독제 300, 진해구새마을부녀회 손소독제 180개 및 마스크1,100, 현동자생단체협의회 손소독제 145개 등 물품을 기부받았다.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력, 병원, 선별진료소, 취악계층 등에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관련 기업체 및 시민 기부 현황을 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하는 분들공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위기 때마다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단합된 저력을 발휘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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