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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2 18:19:30
  • 수정 2024-02-12 1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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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한 ‘2024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신규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4인가구 기준 401만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선정 시 학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http://gnedu.kr)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 11월 30일까지 승인 가맹점 145개소(온라인 8, 지역서점 137)에서 도서, 학습물품 또는 온라인 강의 수강권 구매 등에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만화책과 퍼즐 구입도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해시는 지역서점 26곳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지난 해 수혜대상자 중 법정 저소득층 자격 보유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는 자격요건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선정되어 2월 19일 부터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신청자 중 법정 저소득층 자격 보유자는 신청 즉시 소득인정액 확인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초·중·고 교육비 대상자 등의 경우 가구소득 확인조사가 완료되는 6월 이후 선정 여부를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통해 우리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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