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12 18:17:00
  • 수정 2024-02-12 18:20:53
기사수정


김해시가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교란 등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2024년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비닐, 폐목재 등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어 하천, 해양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특히 일부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유발되는 등 여러 가지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김해시는 올해 400여 톤의 하천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사업비 1억3백만원을 확보했다. 낙동강, 서낙동강, 화포천 및 여러 지천 변에 적치·부유 쓰레기, 장마철 하천 유입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최대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선별하여 처리할 계획이며, 지역의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7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하였으며, 취약계층(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을 포함한 연 1,7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으로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수질환경 보전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17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