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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5 11:04:12
  • 수정 2024-02-05 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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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사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코자 ‘2024년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녹지공원과(산불종합상황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에는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산불예방 및 감시인력 공동묘지 등 산불재난 우려지역 전진배치 ▲농산폐기물 및 산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

특히,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6명 등 모두 136명을 공동묘지,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원은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진화, 소각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을 하게 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산불재난 발생시 산불진화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도 빈틈 없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진화활동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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