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해수부 장관에게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전환 등 8건 도정 현안사업을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 광역시‧도 부단체장, 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27개 기관 31명의 참석하여 2024년 해상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해수부 장관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나홀로 조업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대책 ▲낚시어선, 유‧도선 안전관리 교육 및 간담회 실시, 현장지도반 편성 지도‧홍보 등 추진사항을 설명하였다.
또한,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한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실시, 어선안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어선 대체건조 등 안전망 구축 지원 ▲어선, 낚시어선, 여객선 등 시기별 취약 업종 안전 점검 실시계획을 설명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부지사는 ‘2024년 해양안전 점검 회의’를 마치고, 해양수산부 장관실에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전환 ▲해상 대중교통 운임지원사업 시행 ▲연안해역 침적폐기물 수거 확대 등 8개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하여 건의서를 전달했다.
<</span>주요 현안사업> ▲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 전환 ▲ 해상 대중교통 운임지원사업 시행 ▲ 연안해역 침적폐기물 수거 확대 건의 ▲ 친환경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지속 추진 ▲ 항만공사 명칭 변경 및 항만위원 지자체 추천권 동수 건의 ▲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부지 육상부 개발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 스마트 항만 종합교육센터 건립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해수부 장관 등 해수부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도정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재형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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