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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관리자회의,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다 - 미래교육지구, 유보통합, 경남형 늘봄학교, 캠퍼스형 공동학교 등 안내·논… - 맞춤형 진로 진학, 체험하는 인성교육, 미래형 교육과정 등 운영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4-01-23 1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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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화)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1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한 발 더 다가서는 경남교육, 2024’를 주제로 새 학년 시작 전 학교 중심에서 필요한 정책을 살펴봤다. 회의에서는 △맞춤형 진로 진학 체제 △실천 체험하는 인성교육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논의하고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혁신과는 행복교육지구에서 미래교육지구로 명칭 변경을 알리고 2024년 미래교육지구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미래교육지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연수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아특수교육과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이하 유보통합)의 추진 목적,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업무 지원 및 협조를 요청하였다.

초등교육과는 경남형 늘봄학교 추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단위 학교별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남형 늘봄학교를 추진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은 한 발 더 다가서는 경남교육을 위해 변화하는 부분, 신설·확대·강조 사업 74건과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안전·학사·교육체험 관련 39건 등 총 113건을 안내하였다.

이어서 늘봄 김해 및 캠퍼스형 공동학교 운영 사례의 성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라고 약속하며,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미래’의 한 해가 될 수 있게 한 발 더 미리 움직이는 준비와 역할을 당부했다. 또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 학사, 연수 등 모든 면에서 빈틈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도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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