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교단체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위기극복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및 교회 4개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비로 사용된다.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임명곤) 300만원, 창원교회(안동철 목사) 200만원, 상남교회(이창교 목사) 500만원, 한빛교회(신진수 목사) 300만원, 가음정교회(제인호 목사) 2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도한다”며 “힘든 상황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종교단체가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종교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명갑 기자 b1222mg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