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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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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은 오는 1월 27일(토)에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을 초청하여 “제76회 토요 인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라틴어를 통해 우리의 두뇌를 활성화 시키고 사고체계를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동일 교수는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대법원 변호사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한 라틴어 수업은 첫 강의 수강생 24명으로 시작했지만 회를 거듭하며 타교생 및 외부인까지 청강하러 찾아오는 최고의 명강의로 평가 받았다. 그 현장 강의를 토대로 펴낸 「라틴어 수업」은 100쇄를 돌파하여 4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그 외 22권의 저서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라틴어를 통한 배움의 철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산도서관 최형숙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깊은 지혜를 품고 있으며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 라틴어 문장이 경남 도민들에게 잘 전달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토요 인문 특강”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마산도서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오는 2월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김헌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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