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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3 2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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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 모습(위)과 전달식 모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3일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1631450원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올렸다고 밝혔다.

 

은평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박경옥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저출산으로 원생이 줄어 어린이집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아이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편지를 써 따뜻함을 더했다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해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원장의 복리증진을 위해 복리후생비를 지원했다. 또한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은평형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기능보강 지원사업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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