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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1 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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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관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일 본청 공감홀에서 ‘차세대 도서관 서비스 확대 등 미래형 도서관 독서 환경 구축’을 위한 주요 업무 설명회를 열었다.

1. 도민 체감형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
언제나 어디서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정보 통신 기술(ICT) 환경을 만들기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 구축(2관) △통합자료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인문학 센터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강화 △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2.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 운동 전개
경남교육청은 지혜의바다도서관(2관),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등 특색 있는 복합 독서 문화 공간을 만들었고 전국적으로 이를 따르는 사례가 이어졌다. 2024년에는 책을 만들 수 있는 열린 제작실(북메이커 스페이스)을 권역별(동부권, 서부권)로 만들어 더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의날 행사 신설 △도서관 축제 권역별 개최로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독서 운동을 전개한다.

3. 공공도서관 독서 환경 기반 조성
경남의 독서 환경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설립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이 올해 착공되며 △(가칭)창원현동도서관 △(가칭)하동진교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별 공공도서관을 설립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도서관 ‘꿈담’ 개축 타당성 조사 △김해도서관 새 단장 △하동도서관 시설 개선 등 도서관 시설 선진화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이 쾌적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4.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공도서관 경쟁력 강화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공공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영 평가 및 도서관 등록을 하며, 사서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로 공공도서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도서관학 5개 법칙 중‘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라는 법칙에 따라 우리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은 매년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라며 “2024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경남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도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성장하고 도서관 구성원이 협력하여 경남의 독서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데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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