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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0 2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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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10일(수) 15시부터 밀양의 번화가가 시작되는 미리벌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밀양시청, 밀양경찰서, 모범운전자협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생 교통안전 점검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어 22시까지 경찰서, 보건소와 연대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계의 자정 노력을 당부하며, 학생 중심 4대 안전환경 조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통지도 및 점검 활동은 2023년 수능 이후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인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에 따라 관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밀양의 번화가가 시작되는 지점인 미리벌초 사거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오토바이 및 렌트 차량 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교통경찰과 시청 교통행정과와 협력하여 안전운행 지도 및 안전운행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보건소 보건위생과와 협력하여 밀집지역의 주점, PC방 등의 오락시설업체,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출입ㆍ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대상 술ㆍ담배ㆍ약물 판매 행위, 숙박업소 위생 관리와 보호자 미동행 숙박 시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과 청소년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를 당부하였다.

손경순 교육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사고가 난 후의 수습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청소년들의 생활안전망이 촘촘하게 구축되고, 그 안에서 지역의 인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음주와 흡연, 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생활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교육청과 유관기관의 책무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라며 모두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ㆍ개선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뉴스플러스박유창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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