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축산방역차량과 도시화훼차량 8대를 동원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 방역 대작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기동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기동방역단 8개팀 16명이 성산구 상남동 상업지구와 상남꿈에그린아파트, 토월성원아파트 및 대동아파트 전역에 소독약 26톤을 살포했으며, 27일에는 코호트격리 중인 한마음병원 주변 등 성산구 확진자 발생지역 주변으로 소독약 14톤을 살포했다. 그리고 지난 28일에는 관내 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동읍 칠성그린아파트 및 육군 모 부대의 방역 지원 요청에 따라 아파트 및 부대 내부 전역에 소독약 18톤을 긴급 살포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불안해하던 아파트 주민들과 부대 관계자들은 대규모 방역에 매우 감사하다며 구석진 부분까지 방역 지원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으로 협조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 기동방역단은 가동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에도 계속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기동방역단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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