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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8 0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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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가축질병 예찰 및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수의사 8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향후 1년간 관내 소 15780두, 돼지 57622두, 가금 884164수 등의 진료, 질병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브루셀라병,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금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시료채취 등의 가축방역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주제로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향상과 현장에서의 시료채취 및 예방접종 등 내실 있는 방역 활동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해 온 공수의사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있어 공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축질병 청정 진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 접종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한 공수의 2명에 대해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정유근 기자 jug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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