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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2 10:24:51
  • 수정 2024-01-02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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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백종철(56·지방서기관) 하동부군수가 2일 하승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백종철 신임 부군수는 지난 1일 하동읍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먼저 만남을 가졌으며, 2일 오전 8시 30분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소‧관‧과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진주 출신의 백 부군수는 진주고등학교,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사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남도 장애인활동지원담당, 지방소득세담당, 경리담당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세정과장, 보건행정과장으로 근무했다.

백 부군수는 “도내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하동의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하승철 군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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