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남해제일교회(김성희 목사)와 남해바래길 월수토요가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18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두 단체는 지난해 연말에도 청소년의 힘을 북돋우는데 사용해 달라며 후원을 한 바 있다.
후원금은 10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전달되었으며, 한 청소년은 “산타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류기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해군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어른들이 있어서 우리 청소년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내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며 “남해군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갖고 청소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종합사회복지관 3층)는 남해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1388)의 문을 두드려서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이창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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