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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09:01:22
  • 수정 2023-12-21 0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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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저우시 대표단이 노인복지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교류 확대를 위해 18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주시를 방문했다.


정저우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자이 정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은 진주시청을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세계보건기구 인증 고령친화도시 진주시를 찾아주신 정저우시 방문단을 적극 환영하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상호 교류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자이 정 부주석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면서 현대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도시 진주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정저우시 대표단은 고령화 시대의 노인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진주시의 시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상락원’과 ‘파크골프장’을 견학했다.

상락원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장과 둔치 곳곳에 설치된 파크골프장을 견학한 정저우시 대표단은 ‘정저우시 노인복지시책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진주시의 노인 체육시설에 대하여 감탄했다.

한편, 정저우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인구 1300만 명의 문화도시로, 2000년 진주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정유근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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