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20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장편영화 부문 선정작인 ‘신세계로부터(감독 최정민)’ 작품이 오는 20일부터 전국 예술독립영화관, CGV와 메가박스 일부 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임을 밝혔다.
‘신세계로부터’는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창동 상상길 등 창원과 고성을 배경으로 촬영하였으며 창원시는 총 3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였다.
화신교 교주 신택과 함께 탈북하면서 아들을 잃은 명선이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믿음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영화를 연출한 최정민 감독은 창원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꼼꼼한 연출과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span>프레스>, <</span>앵커> 등 각종 다큐와 독립영화를 제작하였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창원시 영상활성화지원사업”은 올해까지 40작품에 10억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상업영화로는 <</span>연평해전>, <</span>그놈이다>, <</span>인천상륙작전>, <</span>배반의 장미>, <</span>창밖은 겨울(22년 12월 개봉)>, <</span>카운트(23년 2월 개봉)> 등이 있다.
창원특례시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해는 시에서 제작 지원한 작품이 2편이나 개봉을 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독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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