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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1 22:36:15
  • 수정 2023-11-22 17: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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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웅천읍성추진위원회, ˝제2회 웅천읍성축제˝ 성황리 마무리 했다.


▲ 진해웅천읍성추진위원회, ˝제2회 웅천읍성축제˝ 성황리 마무리 했다.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천동 읍성축제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지난 18일 웅천읍성 동문 일원에서 ‘제2회 웅천읍성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웅천읍성축제는 읍성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개최했으며 진해구 대민기획관, 진해경찰서장, 도∙시의원, 웅천동 여러 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겼다.


올해 축성 589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 읍성축제는 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마음을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예산을 만들어 개최해 더욱 빛났다.


웅천읍성축제는 고유제로 막을 올리고, 웅천전법농악대의 풍물패 공연, 하마비 행차, 조선수군 행렬, 웅천도공(막사발) 행렬로 구성된 길놀이가 진행됐다.


오전 9시30분 개막식에서는 웅천읍성 봉수대 시연, 웅천 어울림오케스트라 합주, 웅천중학교 댄스팀 공연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 진행중에는 하마비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와 웅천 특산물 시식∙판매 부스도 운영됐다.


그 외에도 웅천읍성 그리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웅천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문혜숙 웅천동장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웅천읍성축제위원장은 "앞으로 웅천읍성축제가 경남을 넘어 전국적인 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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