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홍석)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과 주차장에서 ‘2020 이동 사랑나눔 자선경매·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동자율방재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 경매행사 ▲ 프리마켓 ▲ 프린지공연 ▲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직원, 도·시의원, NC다이노스 야구단 등이 기증한 전자제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 총 300여점의 물품이 모두 판매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허성무 창원시장이 기증한 오르골과 NC다이노스 양의지 선수가 기증한 실착 유니폼이 경매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홍석 이동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 힘써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이동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익금은 총 300만원으로 전액 창원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 김도현 기자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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