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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1 19:23:03
  • 수정 2023-11-01 1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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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한 ‘2023 경남의 책’의 어린이 분야 도서로 선정된 <리보와 앤>의 저자 어윤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그리움도 재난이다>는 주제로 11월 19일 사천시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4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윤정 작가는 2016년 한국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MBC 창작동화대상 단편부문 금상, 제2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리보와 앤>, <우주로 카운트다운>, <드론전쟁> 등이 있다.


이날 어 작가는 바이러스로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 리보와 앤, 그리고 도현이를 통해 팬데믹 시기를 겪었던 우리들의 잃어버린 일상과 단절, 회복, 소통을 이야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명 작가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혜와 지식을 쌓아가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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