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11월 3일(금)~4일(토)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야전통시장과 아라길 일원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별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기획했다.
향후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의 자생적 축제 추진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축제 추진 인력 양성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됐다.
가야전통시장 총 30여 곳의 상인들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내내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해줄 감성전구로 불을 환하게 밝히고, 풍성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 밖에 컵과일 만들기, 고무신아트 등의 가야시장 체험과 소원등 만들기, 목공체험 등이 포함된 아라길 체험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 와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 소규모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