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1-09 00:42:40
기사수정


▲ 창원시공무원노조가 생활이 어려운 공무원 유족에게 전조합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87만원을 전달했다.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현승)은 지난 7일 진해구청 회의실에서 불의의 사고로 가장을 잃은 공무원 유족에게 전 조합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87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130일 밀양 백마산 등반 중 실족사한 진해구청 건축허가과 임재형 계장의 유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다. 유족으로 배우자와 대학생 자녀 2명이 있지만, 유족 연금은 최저 생계비에도 부족한 실정이다.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 사실을 듣고 3,600명의 조합원들과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2,087만원을 모아 유족에게 전달했다.

신현승 창원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며 성금 모금에 동참해 감사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03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