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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3 1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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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문화테마파크(대표 김명섭)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국내 유명 버스커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테마파크 가을 콘서트 버스킹 인 테마파크를 개최한다.

버스킹 인 테마파크는 가을을 맞아 더욱 짙어진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옛 산성마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마파크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특별이벤트 행사로 옛날 통닭을 매일 100마리씩 준비해 3인 방문 인증(당일 입장권 3장 제출) 1마리를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14일 행사는 오후 1630분부터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공연 명품 보컬리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당일 함께 진행되는 한글사랑축제의 하나로 18시 이후에는 보이스코리아 2 우승자 가수 이예준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행사 2회차인 21일과 마지막 회차인 28일은 일몰 시각을 고려하여 1시간 30분 당긴 15시부터 퓨전 국악 오카리나 & 전자색소폰 싱어송라이터 혼성듀오 전자 바이올린 힙합공연 등 가요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테마파크 홈페이지(www.andong.go.kr/theme/)SNS(인스타그램 @kctp_and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김명섭 대표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지속 사업으로 확대하여 청년 공연예술인 영입과 버스킹 문화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버스킹의 성지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테마파크는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도산면 서부리 일대에 42만 평 규모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조성되어있다. 개장 일 년도 안 돼서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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