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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맹 시선제노조, 인사혁신처에 행정부 단체교섭 안건 115개 조문 제출 - 시선제 채용공무원 폐지와 시선제 전환공무원 통합 운영 등 115건 조문 - 가정 친화적 공직문화 실현과 청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의제 담아
  • 기사등록 2023-10-12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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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장서윤 노사협력담당관실 사무관,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


2023 10 12일 오전 10시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 이하 시선제노조”)은 인사혁신처에 행정부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시선제노조는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서에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운영하는 안건 외에도 국가직 공무원의 가정 친화적인 공직문화 실현을 위해 육아휴직과 육아시간 사용 자녀 나이를 11세로 확대 유급 육아 휴직기간 2년 확대 등을 요구하였고퇴사율이 증가 중인 저연차 청년 공무원의 생활임금 보장 차원에서 실비 변상 성격의 수당인 정액급식비 16만원으로 인상직급보조비 7급 22만원, 89급 20만원 인상맞춤형 복지비 기준액 100만원으로 인상명절휴가비 월봉급액의 100% 지급 등 수당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그 외에도 공무원보수위원회를 법적 효력 있는 조직으로 격상시켜 표준 생계비물가 수준 등을 고려하여 임금 교섭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안건 115건을 제출했다.


제출된 교섭 요구사항의 구성은 총 10, 115조로 1장 총칙 2장 노동조합 3장 단체교섭 4장 교육 5장 인사 6장 보수 7장 가정 친화적인 공직사회 실현 8장 복리후생 9장 공직사회개혁 10장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은 시선제노조는 조직은 작지만, 45개 중앙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국가직 공무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이번 행정부 단체 교섭요구 안건을 통해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젊은 인재가 공직을 떠나는 현 상황은 정부의 경쟁력 약화와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일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교섭요구서 제출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과 김황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정운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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