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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2 06:20:17
  • 수정 2023-10-12 0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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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수), 12일(목)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2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쌍방향 비대면 ‘진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온라인 진로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최신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안내해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고자 학교급별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미리 가보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중학교는 ‘자녀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과 고교학점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부모의 고민을 진로 교육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간다.


이번 행사는 경남진로교육센터 진로상담단과 함께 △상급 학교 진학 준비 △학습 방법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이해 △다양한 진로 탐색 방법 등을 특강으로 진행한다. 또 학부모에게 미리 질문을 받거나 온라인 현장 참여를 통해 자녀의 진로, 지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센터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는 중학교 3학년 172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진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농촌, 산촌, 어촌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6학년 280명을 대상으로 ‘진로탄력성 함양 진로 캠프’를 한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정보 소외 지역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의 진로탄력성을 함양하여 맞춤형 진로 개발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경남진로교육센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 토크 콘서트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 맞춤형 학생 진로 교육을 지원하여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진로 교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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