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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1 06:10:44
  • 수정 2023-10-11 0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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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0월 10일(화) 오후 3시 40분 김해삼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김해’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 도내 교육지원청 교육장, ‘늘봄 김해’ 이용 학교장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축사, 개관 축하 공연,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이루어졌다. 개관 축하 공연은 ‘쉼, 행복, 성장, 보살핌, 배움, 놀이’라는 6개 낱말 버튼으로 문을 열면 ‘늘 봄처럼 따뜻함이 있는 돌봄! 늘봄 김해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보이게 해 ‘늘봄’이 가지는 의미를 잘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는 의미에서 설립한 ‘늘봄’은 이제 돌봄의 대명사가 되었다”라면서 “경남에서 세 번째로 김해에 ‘늘봄’을 개관한 것은 매우 의미 있으며 우리 교육청의 ‘늘봄’ 설립 취지를 잘 살려 지자체와 경상남도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등학교 별동 1~3층 건물을 새 단장해 지난 9월 1일 운영을 시작하였다.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며 △창의적인 공간 구성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초등 4학년까지 이용 △정기 이용자 외 수시·틈새·토요 돌봄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만족도가 높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와 인근 월산초, 주석초, 석봉초, 능동초, 장유초, 김해부곡초, 대청초, 계동초, 덕정초, 김해신안초의 1~4학년 학생이 이용한다.


돌봄교실 5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실 8개, 놀이공간과 야외쉼터 등 놀이·쉼·창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과 간식, 돌봄교실 내 단체 활동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학교는 스포츠, 음악, 공연, 코딩, 컴퓨터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도보 등원이 어려운 학생을 위하여 차량을 운행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등·하원 때 학생 인계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한다. 등·하원 상황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안전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하여 학생 안전을 빈틈없이 살핀다. 또한 김해교육지원청에서 ‘늘봄 김해’ 운영을 총괄하여 거점학교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였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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