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도자료에 대한 입장문
대산동읍 오수관로 사전조사 사망사고 관련 -
먼저 명절을 앞두고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창원시는 대산동읍 공공하수처리관로의 오수 유출로 주변 농경지에 피해가 있다는 민원에 따라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A업체를 선정, 조사용역을 실시했고 용역기간은 2023년 6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입니다.
A업체는 용역 진행 중 지난 8월 31일, 과업구간 내 유량측정 센서 설치를 위해 퇴적물 준설이 필요하다고 시로 요청하였고, 사업 담당부서는 창원시 주관으로 퇴적물 준설이 필요하다는 내부검토를 거쳐 9월 8일, 별도 통지가 있을때까지 용역을 중단하라고 A업체에 통지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퇴적물 준설을 완료하였습니다.
용역이 중단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가 발생한 9월 26일 현재, A업체는 이를 무시하고 사전조사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원시는 관계기관의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사후 수습에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2023. 9. 27.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장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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