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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1 2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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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2019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2019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에 기여하고자 실시했으며, 39건 중 1차 서면심사2차 국민온라인심사2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창원시 여성가족과에서 시행하는 병원아동돌봄서비스는 병원에 입원한 아동들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부부 등 아이가 아파 입원을 하면 돌봐 줄 간병인을 구하지 못해 일과 가정생활에 애로를 겪는 돌봄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1031일 세종열린소통포럼장에서 열린 발표심사에서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귀련 전담자가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 추진배경을 시작으로, 창원시창원대학교관내병원 5개소 등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 입원자녀안심케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공동프로젝트 추진 및 전문인적네트워크 구축한 내용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병원아동보호사는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간호사 등 민관협동커리큘럼을 통해 만들어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16일부터 6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해 아동전문 간병인력 29명을 양성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 입원자녀안심케어포럼을 개최하여 사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사업수행기관은 창원YWCA로 선정하여 819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용아동은 50여명으로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부모들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하여 능숙한 병원아동보호사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병원아동보호사를 양성하고 사업 시행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을 위해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오늘의 좋은 성과가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일반협업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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