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4 09:13:33
기사수정


진주시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행사를 12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유통종사자들은 녹지대 등 도매시장 잡초 제거, 경매장 물품 정리정돈, 중도매인 점포간 통로정비, 농산물쓰레기 처리장 주변 정비작업을 했다.

 

참여한 한 유통종사자는 도매시장 손님맞이 대청소에 다 함께 참여해 뿌듯하며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시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농산물이 더 위생적이고 품질이 좋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중도매인은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1년 전보다 조금 비싸지만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올해 사과, 배 가격 상승은 이상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을 차리는 데 부담이 많지만 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중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고 넓은 주차시설과 대중교통이 편리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용진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1021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