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이 6일 창녕 남지고등학교(교장 신종진)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11시 창녕군 남지읍 남지고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와 남지고 신종진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지고는 원활한 입시업무 추진 및 고교-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 상호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진학 시 입학 우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선발 △다자녀(3자녀) 가정에 생활비 지원(학기당 30만 원) △평생지도교수 지정 및 취업지도 △근로장학 우선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남지고는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70년 전통의 남지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입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남지고등학교 학생들이 남해대학에 진학하면 최선의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지고등학교는 1952년 남지일민고등학교로 개교해 1963년 남지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70년간 만 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재형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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