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 제10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이수빈과 협연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로베르트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피아노협주곡 가단조', '교향곡 3번 내림마장조'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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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서곡'은 낭만주의 시인 바이런의 극 시를 바탕으로 긴장과 생기가 흘러넘치는 작품이며, '피아노협주곡 가단조'는 가장 널리 연주되고 녹음된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이다. '교향곡 3번 내림마장조'는 슈만이 마지막으로 작곡한 교향곡으로 5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만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낭만적인 가을밤 연주회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무료 예약제 공연으로 예매는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contest.co.kr)에서 8일까지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 접수 중이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뉴스플러스ⓒ 김용진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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