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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3 1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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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보건TF를 구성하여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보건TF16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예방교육 및 등록관리, 금연교육 및 상담, 건강검진 홍보, 방문사업, 치매예방교육 등의 의료취약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 취약계층 방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건소 내 간호사 9명으로 구성된 읍면 의료취약지역 건강관리 전담조직이다.

 

상반기에는 금산면 외 15개 면의 만성질환자 1389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투약관리 등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금곡면 동례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별 공중보건의사·한의사·간호사가 팀을 이루어 만성질환자 관리, 공중보건의사 건강상담, 한방 침 시술, 보건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경로당 등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관리 수칙, 온열질환 주의사항,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용진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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