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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31 1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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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91일부터 8일까지 도,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60명을 동원하여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80개소로 추석 성수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중 최근 미점검, 행정처분 및 부적합 이력업체 위주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 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점검하며, 가족친지를 위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점검대상 : 가공업 15, 식육포장처리업 25, 보관업 5, 운반업 5, 판매업 30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자가 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원료 수불 및 생산 작업일지 작성 및 표시기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충북도 지용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도민이 많이 구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작업장 위생감시와 수거검사를 병행추진하여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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