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 성황리 개최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지난 25일 관내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예술로 방과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나 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공연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기획됐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를 선두로 예일초, 불광초, 선일초, 신도초, 선일여자중, 선일빅테이터고, 상명대 등 7개교와 은평관악단, 은평국제청소년오케스트라, 쥬빌리청소년오케스트라,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소리아라합창단 등 5개 문화예술단체 총 13개팀, 27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의 <</span>대학축전서곡, 작품80>, 뮤지컬 모차르트의 테마곡인 <</span>황금별>, 월드 밴드 콜드플레이의 등 12개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인TV 주관으로 실시한 바다창작동요대회 수상곡인 바다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들의 작은 노래 <</span>바다학교 수업시간>과 일반 청소년과 시각장애 청소년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함께 들려준 <</span>바람의 빛깔>, <</span>황금별> 등으로 현재 우리 사회의 이슈인‘환경’과 ‘통합’을 모티브로 한 구성이 돋보였다.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는 은평구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사업의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와 여러 문화예술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공연은 예술의 힘으로 화합과 소통, 나눔을 실천하면서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작은 음들이 모여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듯 ‘다함께’의 소중한 가치를 ‘예술로’ 느끼게 해주는 전에 없던 새로운 행복과 마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