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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무원 보수 2.5% 웬말이냐, 실질 삭감을 규탄한다!” “청년공무원 최저임금 보장하라!” - 2024년 공무원 보수 예산 재심의하여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라! - 정부와 국회는 공무원·교원·경찰·소방의 처우개선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 - 정부와 국회는 공무원 보수 물가연동제를 제도화하라!
  • 기사등록 2023-08-30 0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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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공무원 보수 2.5% 웬말이냐, 실질 삭감을 규탄한다!” “청년공무원 최저임금 보장하라!”라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현진 한국노총공무원연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신동근 수석부위원장



공무원연맹(위원장 김현진)29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보수 실질 삭감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오늘 긴급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2.5%로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교사노조연맹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함께 했다.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현장발언을 통해 정부는 또 다시 하위직 공무원들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더 참고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가? 정부는 공무원보수 예산안을 재심의하여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이러한 우리의 절박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한국노총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투쟁의지를 피력했다.


신동근 공무원연맹 수석부위원장은 대표성 없는 공무원 보수위원회가 꾸려져 결국 공무원들의 간절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기재부가 마음대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통보했다. 정부는 공무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제대로 된 공무원보수 위윈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라! 공무원 보수 물가연동제를 제도화 하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공무원연맹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3개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국회에 대해 공무원보수 예산 재심의와 물가상승률 반영, 공무원·교원·소방·경찰 등의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방안 마련 및 공무원보수위의 재편과 법적 기구로 설치·운영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공무원보수 실질삭감 규탄 기자회견은 공무원연맹 가맹노조들이 참여하여 전국 광역지자체별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박정운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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