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중국 정부의 자국민 방한 단체관광 재개 조치에 대응해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 경남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span>현장 마케팅 강화>
먼저, 29일(화)에 중국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경남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진흥과와 도 상해사무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남관광을 소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5대 테마* 투어 상품 등을 집중 홍보했다. * 럭셔리, 익스트림, 해양레저, 치유힐링, 지리산트레킹
경남도는 상해 현지 설명회를 시작으로 코로나로 주춤했던 현장 마케팅을 재개한다. 오는 15일부터 한국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현지 소비자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 및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또한 도 해외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해 경남관광을 지속 홍보하고 현장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pan>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여행을 제공한 바 있다.
또, 경남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숙박비, 차량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해외관광객 유치에 맞춰 개편하고,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span>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
이에 더하여, 중국어 경남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웨이보)을 상시 운영하여 경남관광의 최신정보를 중국 관광객에게 전달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경남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또, 경남관광재단은 중국 관광객 대상 경남 관광지 홍보 및 방문 유도를 위해 트립닷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을 통한 판촉행사를 계획해 힘을 보탠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중국 방한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중국 중추절 연휴와 산청엑스포 기간이 겹치는 만큼 많은 중국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며, “그간 위축되었던 지역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진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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