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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4 06:53
“백종원, 예산군 전체 먹여살릴 판”…관광객까지 4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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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군내 관광객이 125만명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만명이나 더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4월은 총 88만명으로 올해 들어 42%나 대폭 증가한 것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1일 예산시장 백종원 점포를 기존 5곳에서 21개로 늘려 재개장한 뒤 한 달 만에 시장에 23만명이 찾고, 이들이 예산 관광지도 방문한 것이다. 백 대표가 지난 1월 9일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바비큐, 잔치국수 등 5개 점포를 첫 개장한 한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 방문객이 2배 넘게 늘었다. 3월 한 달간 재정비 후 연 가게는 어묵, 만두 등을 판다.


재개장 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예당호 출렁다리로 47만명이 방문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만명 더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수덕사가 20만명에 이르고 예당호 모노레일은 지난해 10월 개통 후 방문객 20만명을 앞두고 있다. 날씨가 좋은 요즘 주말은 하루 2000여명이 몰리는 상태다.


가야산도 4만 4000명이 찾았고, 김정희 선생의 추사고택은 2만 5000명, 청정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2만명, 내포보부상촌은 4만 5000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윤봉길 의사의 충의사, 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 예산황새공원에도 많이 찾아온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 재개장 후 하루 평균 1만 5000∼2만명이 시장을 찾고 관내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몰려 조용했던 시골에 활기가 도는 모습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면서 “관광지 뿐 아니라 숙박업소와 다른 음식점도 손님이 늘고, 시장 주변 가게 등 부동산값까지 오르는 경제적 효과도 뚜렷하다”고 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1/0003360036



첫개장 후에 피드백 받고 한달동안 재정비 후에 다시 열었는데

메뉴도 엄청 늘고 (특히 애들 먹을꺼 부족한거 같다는 의견 적극 수용했더라 ㅋㅋㅋㅋ 군것질거리랑 생선구이같은 메뉴도 생김)

주변 환경이랑 바닥 정비같은거 싹 해서 반응 좋더라 


저 사람들이 그냥 시장만 방문한게 아니라 근처 관광지도 싹 돌고 가서 예산시 전체적으로  방문객 확 늘었다고

백종원이 예산에 젊은 인구 유입될 수 있게 타지 청년들 장기거주 계약 맺고 가게 차려주고 그러는거라

당장 수익에 눈 멀어서 황금알 낳는 거위 배가르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ㅠㅠ...


지방인구 줄어드는 가장 첫번쨰 이유가 일자리인데

젊은 인구 늘어나면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되고 그러는거잖아

좋은 답안이 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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